경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캠페인

도영진 기자 2023. 11. 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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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전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총동창회와 경남지역사회연구원, 사천시민참여연대 중심의 시민단체와 경남지역 대학, 220여 개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도 국회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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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대학생 등 동참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상공계 등이 한목소리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경남지역 시장 및 군수 18명이 동참하고 있다. 10일 박일호 밀양시장을 시작으로 국회 본회의 예정일인 23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전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달 초 국회 앞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 총동창회와 경남지역사회연구원, 사천시민참여연대 중심의 시민단체와 경남지역 대학, 220여 개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도 국회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4월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까지 구성된 상태로 계류 중이다. 본회의 회부를 위해선 과방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등을 거쳐야 한다. 경남도는 늦어도 12월 초 법이 제정돼 내년 상반기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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