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8TB 용량 휴대용 SSD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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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TB(테라바이트) 휴대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 'T5 에보'(사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의 휴대용 SSD 중 최대 용량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소비자용 SSD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36.1%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SD 시장 점유율 40.1%를 차지하며 2006년부터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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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보다 전송 속도 3.8배 빨라
현재까지의 휴대용 SSD 중 최대 용량이다. 3.5MB(메가바이트) 사진 200만 장 혹은 50GB(기가바이트) 크기의 고화질(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T5 에보는 외장하드디스크(HDD)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르고 최대 초당 460MB의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해 고화질 파일을 쉽게 옮길 수 있다.
무게는 102g으로 가볍고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금속 본체를 고무 소재로 감싸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색상은 검은색 하나로 용량은 2TB(190달러), 4TB(350달러), 8TB(650달러)로 출시된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이 보편화되며 SSD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소비자용 SSD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36.1%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SD 시장 점유율 40.1%를 차지하며 2006년부터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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