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무소 문 연 대만관광청 “우리는 대만족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사 막바지에 사회자가 선창하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 외친 슬로건이 산뜻했다.
오전에는 부산 중구 중앙대로 72 유창빌딩 9층에 이날 문을 연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고, 오후에는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윈덤그랜드 부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축하행사를 펼쳤다.
쉬에지에링 소장은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설립-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라는 발표문을 통해 한국-대만 관광 교류가 최근 매우 활성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 막바지에 사회자가 선창하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 외친 슬로건이 산뜻했다. “우리는 대만족입니다!” 크게 만족했다는 뜻의 ‘대만족’으로도 다가왔고, 대만을 사랑하거나 대만 여행에 꽂힌 사람을 표현하는 ‘대만족(族)’으로도 느껴졌다.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개관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오전에는 부산 중구 중앙대로 72 유창빌딩 9층에 이날 문을 연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고, 오후에는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윈덤그랜드 부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축하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만 교통부 관광서(暑) 저우용후이 서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소 궈청카이 처장, 쉬에지아링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소장 등이 부산을 비롯한 한국 남부권의 관광 관계자 등 내빈을 맞이했다.
대만 정부는 최근 기존 교통부 관광국을 관광서로 정식 승격했다. 이는 관광·여행 분야에 관한 높아진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다. 저우용후이 서장은 환영사에서 “대만-한국 교류 활성화는 두 나라의 공동 목표”라며 “부산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남부 지역에 대만의 매력, 특색 있는 미식, 깊은 문화와 크루즈를 테마로 대만 관광을 홍보하고 대만-한국 관광 교류의 새로운 정점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쉬에지에링 소장은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 설립-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라는 발표문을 통해 한국-대만 관광 교류가 최근 매우 활성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에 소장은 “올해 1~10월 대만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의 누적 숫자는 55만 명(국가별로는 3위에 해당)이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9% 회복된 규모”라고 설명했다. 현재 매주 한국-대만을 왕복하는 항공편 200편 가운데 부산 등 남부 도시는 64편에 이른다.
쉬에 소장은 “한국 관광객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사무소는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등 4개 광역시와 경남 경북 전남 제주도 지역을 담당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