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對러시아 새 제재 검토…"다이아몬드 산업 수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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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부는 15일(현지시간) 회원국들에게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승인된 이전 조치를 강화하고 수십 개의 경제 운영자를 추가하기 위해 크렘린과 그 협력국들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 패키지를 제안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에서 "제안서에는 러시아의 군사, 국방, IT 분야 뿐만 아니라 기타 중요한 경제 운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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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럽연합 집행부는 15일(현지시간) 회원국들에게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승인된 이전 조치를 강화하고 수십 개의 경제 운영자를 추가하기 위해 크렘린과 그 협력국들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 패키지를 제안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제안과 관련, 27개 회원국간 만장일치에 도달하기 위한 최종 회의가 시작되고,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12번째 종합대책이 가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5일 성명에는 제재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수익성이 좋은 다이아몬드 산업에 수출 제한을 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AP가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에서 "제안서에는 러시아의 군사, 국방, IT 분야 뿐만 아니라 기타 중요한 경제 운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번 패키지가 120명 이상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모든 사람들을 참여시켜야 하기 때문에 아직 결과가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다. 과거에도 러시아와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헝가리는 일부 제재안을 연기하고 완화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EU 집행위원회 본부를 방문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라고 AP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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