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APEC 참석차 美 샌프란 도착…첫 일정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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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곧바로 관련 일정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APEC 정상 환영리셉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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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샌프란시스코)=정윤희 기자, 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곧바로 관련 일정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이날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의장국인 미국의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으로, APEC 회원국 정상과 재계 리더들이 연설자로 참여하여 APEC내 민관 교류의 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포용성, 회복탄력성,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재계 리더와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서밋에서 윤 대통령은 APEC내의 상호연결성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APEC 정상 환영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청년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청년 과학기술인과 디지털 기업인 약 100명을 초청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공동연구와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관한 재미 미래세대의 의견을 청취한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북러 군사위협에 대한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환기시키고 경제, 기후위기 등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우리 정부의 목소리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세계의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지경학적 변동이 교차하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열린다”며 “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회원국의 정상들이 한데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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