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APEC 참석차 美 샌프란시스코 도착

샌프란시스코=강도원 기자 2023. 11. 16. 0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진다.

윤 대통령은 별도의 양자회담 외에도 APEC 정상회의 세션은 물론 16일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 에서도 기시다 총리와 함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박 4일 일정 돌입···한중·한미일 회담 가능성 주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과 정상 환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주목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진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공군1호기 편으로 도착해 영접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별도의 양자회담 외에도 APEC 정상회의 세션은 물론 16일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 에서도 기시다 총리와 함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정상은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함께 첨단 기술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일 정상이 제3국에서 강연 형식의 만남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만나는 것은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후 두달 만이다.

샌프란시스코=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