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오늘 대구서 홍준표 시장 예방…‘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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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납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6일) 대구시청에서 홍 시장을 만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등 영호남 철도망과 교통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지방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달 안에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모레(18일)에도 광주를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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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납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6일) 대구시청에서 홍 시장을 만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등 영호남 철도망과 교통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오늘 만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과 내년 총선에 관한 정치 현안 등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역대 최다 인원인 여야 의원 261명이 함께 발의했으며,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뼈대로 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지방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달 안에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모레(18일)에도 광주를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홍준표 시장 또한 지난 9월 KBS 광주와의 인터뷰에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에 대해 "달빛철도로 영호남이 하나로 묶일 것"이라며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어제(15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을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본격적인 법률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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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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