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이동욱 첫인상에 깜짝 “후광 비치는 비인간계 얼굴” (유퀴즈 온더블럭)

임수정이 이동욱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1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9회 ‘슈퍼 세이브’ 특집에서는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 한국인 첫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조세호는 이동욱을 통해 임수정을 만난 적 있다며 “누나”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원래 저는 아주 친한 사이에서도 말 놓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라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조세호에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수정은 이동욱과 함께 영화 ‘싱글 인 서울’에 출연했다며 “사실 처음 만났던 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라는 드라마였다”라고 밝혔다. 이동욱이 임수정의 전 남자친구로 특별 출연했다는 것.

임수정은 이동욱과의 첫 촬영을 떠올리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만나는 장면이었다. 동욱 씨가 걸어 나오는데 뒤에서 후광이 비치더라. 어떻게 저런 비인간계 얼굴을 갖고 있지”라며 이동욱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