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설상경기장 제설작업 착수

신현태 2023. 11.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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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15일 내년 대회의 설상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제설작업 등 경기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제설작업은 동계스포츠 설상 종목의 경기장 조성에 필요한 인공눈을 만드는 작업으로 영하 3~4℃, 습도 60% 이하에서 최적의 눈을 만들 수 있으며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일찍 떨어져 지난 시즌보다 15일 정도 제설작업을 일찍 추진하게 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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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온 낮아 평년보다 일찍 진행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15일 내년 대회 설상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제설작업 등 경기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평창 알펜시아스포츠파크 제설작업. 사진제공=강원 2024조직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15일 내년 대회의 설상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제설작업 등 경기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대회의 스키점프 및 노르딕복합,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스포츠파크(스키점프센터, 바이애슬론센터)는 내년 1월 18일 대회 시작에 대비해 지난 10일부터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또 알파인 및 모글경기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하프파이프 및 슬로프스타일·빅에어·크로스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는 지난 11일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제설작업은 동계스포츠 설상 종목의 경기장 조성에 필요한 인공눈을 만드는 작업으로 영하 3~4℃, 습도 60% 이하에서 최적의 눈을 만들 수 있으며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일찍 떨어져 지난 시즌보다 15일 정도 제설작업을 일찍 추진하게 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조직위는 동계 시즌 최적의 기온이 유지되면 경기장 소유주와 협력해 12월 중 주요 제설작업을 마치고 정설 장비 및 인력과 물자를 투입, 대회 이전까지 올림픽 수준의 경기구역(FOP)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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