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이재명, 내가 하면 공약 남이 하면 포퓰리즘인가?”

조성진 기자 2023. 11. 16.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내가 하면 공약이고, 남이 하면 표퓰리즘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우리 당 정책에 대해 황당무계, 표률리즘이라고 일갈하고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래서 황당무계에 대해 알아본다"면서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내가 하면 공약이고, 남이 하면 표퓰리즘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우리 당 정책에 대해 황당무계, 표률리즘이라고 일갈하고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표가 과거에 한 발언, 공약 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그래서 황당무계에 대해 알아본다"면서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앞으로 비행기는 수직이착륙하게 된다’ ‘우리 나라는 기축통화국’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 등을 적었다. 이 대표가 김포공항 이전 공약, 적극적인 재정 정책,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등을 약속하면서 한 발언이다.

김 의원은 "표퓰리즘에 대해 알아보자"면서 기본금융,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을 예로 들었다. 기본금융은 ‘모든 성인에 1000만 원 대출, 정부가 전액 보증, 원금만 400조 원 필요’라고 했고, 기본소득은 ‘25세 이상에 50만 원씩 지금, 매년 300조 원 필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본주택은 ‘100만 호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경기지사 시절 기본주택이 0건이라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2021년 11월 7일 이 대표는 ‘필요하다면 기꺼이 포퓰리즘’하겠다고 외쳤다"면서 "참으로 그 정신세계가 황당무계하다"고 주장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