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연안 여객선 이용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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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남아 등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동해·강릉~울릉도·독도 간 강원권 연안 여객선 이용객수가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했다.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에 따르면 씨스타1·5호 등 2척의 여객선 운항이 지난 11일 종료되면서 올해 강원지역 연안 여객선의 수송실적이 지난해(26만7000명)에 비해 26% 감소한 19만7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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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남아 등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동해·강릉~울릉도·독도 간 강원권 연안 여객선 이용객수가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했다.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에 따르면 씨스타1·5호 등 2척의 여객선 운항이 지난 11일 종료되면서 올해 강원지역 연안 여객선의 수송실적이 지난해(26만7000명)에 비해 26% 감소한 19만7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릉·묵호항에서 울릉도를 왕복한 연안여객선 2척의 이용자(26만7000명)는 지난 2021년 24만5000명에 비해 9.4%(2만3000명) 증가했었다. 강원권 연안여객선 여객수는 지난 2018년 41만9316명에서 2019년 15.8% 늘어난 48만5388명으로 정점을 찍은후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19만980명으로 254% 대폭 감소했다가 2021년 24만5000명으로 28.2%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같이 올해 여객수가 감소한 것은 일본·동남아 등 해외여행의 증가와 함께 기상악화 등에 따른 운항횟수 감소가 수송실적 감소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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