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가치 공유’

최훈 2023. 11.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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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16일 오후 1시 문화복지회관에서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및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은 올해 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주민 모두가 평생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평생교육 도시 구축을 위한 브랜드 정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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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포식·평생학습 포럼
추진 경과보고·사례발표 등
군 “다양한 기회 제공 노력”

양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16일 오후 1시 문화복지회관에서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및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은 올해 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주민 모두가 평생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평생교육 도시 구축을 위한 브랜드 정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성인문해학습자 및 동아리 사례발표에 이어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과 함께 김진하 군수 등이 선포 세레모니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지는 정책포럼에서는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의 ‘보편적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향한 학습도시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서울여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인구소멸과 평생교육정책 △주민자치와 마을평생교육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문해 시화전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서핑동아리의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와 함께 축하공연으로 학습서핑 동아리팀(해피통통, 양양대금 사랑愛 빠지다)의 통기타와 대금 공연이 마련된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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