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초점 조례안 잇따라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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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원주시의회 정례회에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조례안이 잇따라 상정돼 주목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총 3개의 장애인 관련 조례안이 상정, 관심을 모은다.
김혁성·조용석 시의원은 '장애인 등 전동이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을 마련했다.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지원 조례안'도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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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원주시의회 정례회에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조례안이 잇따라 상정돼 주목된다.
원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총 3개의 장애인 관련 조례안이 상정, 관심을 모은다.
김학배·조용기·안정민·조용석 시의원이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를 통해 시가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 지정 등 장애인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 설치와 운영, 체육 진흥 및 건강 증진 시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배치 등 장애인 체육활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장애인 체육 동호회 구성시 각종 경비 등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혁성·조용석 시의원은 ‘장애인 등 전동이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을 마련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사회 활동 참여 확대가 취지다. 시가 장애인 전동이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토록 했다. 이를 통해 충전기 설치 장소 확보, 전동이동보조기기 수리 지원, 안전 시책 시행 등이 가능토록 했다.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지원 조례안’도 상정됐다. 권아름·박한근·곽문근·최미옥·조용기·김혁성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과 그 가정의 보호 정책 방향,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장애인 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 재원조달 방법, 피해장애인 법률자문 등 지원 방안. 피해장애인 보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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