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 욕설·탄핵 챌린지 국민 잘 지켜볼 것"

YTN 2023. 11.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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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거친 발언에 대해 '욕설·탄핵 챌린지'를 국민이 잘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검사 탄핵안에 대해서도, 기각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대충 리스트를 만들어 던진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한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저나 저에게 욕하는 민주당 분들이나 모두 세금으로 월급 받는 국민의 공복입니다. 저는 그분들의 말씀의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욕설로만 반응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죠. 국민께서 더불어민주당의 '욕설 챌린지'나 '탄핵 챌린지'에 대해서 잘 지켜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탄핵은 가벼운 제도고, 위헌정당해산심판은 무거운 제도입니까? 둘 다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기 위한 아주 극단적이고 무거운 최후의 수단입니다. 기각될 것 뻔히 알면서 대충 탄핵 리스트 만들어서 막 던지는 분들이 그런 말씀 하시는 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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