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GLL 50 G' 출시

정확도·내구성 향상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GLL 50 G'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첨단 그린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최대 15m의 작업 범위를 제공하며, 1개 스위치로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레이아웃 모델링, 파이프 설치 정렬, 선반 및 캐비닛의 레벨 작업, 난간 정렬 등 다양한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수직선 1개와 수평선 1개로 정밀한 레벨링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경사 기능을 지원한다. 보쉬 진자 시스템을 통해 ±3.5°까지 자동 보정되고 1/4인치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다.

보쉬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GLL 50 G' (사진=보쉬)

제품은 기존 AA 타입의 알칼라인 배터리와 별도 구매 가능한 3.7V 리튬 이온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배터리 소스를 갖췄다.

내구성도 개선했다. 충격을 흡수하는 본체와 매립형 창 보호 장치 하우징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방수방진 등급은 IP55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GLL 50 G'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영수증을 등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제품 호환 배터리(3.7V, 1.0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증정한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