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박소영, 신성 결혼하면 축의금 500만원 내겠다" 선언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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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가 동료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선배 박소영이 결혼하면 축의금 500만원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방영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90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와 신성, 박소영의 수업 이야기가 전해졌다.
신성과 박소영은 개그우먼 안소미의 집에 방문했다.
안소미의 딸은 신성, 박소영이 같이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며 "얼른 둘이 빨리 결혼하세요"라며 두 사람을 부끄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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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안소미가 동료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선배 박소영이 결혼하면 축의금 500만원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방영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90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와 신성, 박소영의 수업 이야기가 전해졌다.
심형탁, 사야는 다문화 국제 학교에서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같이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은 "교육을 받으면 사야의 비자가 1년 늘어난다"며 아내를 위한 수업에 대해 설명했다.
수업에서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오고 갔다. 수업에 열중하는 사야와 달리 심형탁은 졸음을 이기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이 끝난 후 두 사람은 겨울옷을 사기 위해 쇼핑몰로 향했다. 사야는 여러가지 옷을 입어보며 쇼핑을 즐겼고 심형탁은 연신 "잘 어울린다. 예쁘다"라고 내뱉으며 연신 감탄했다.
심형탁은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라고 했지만 사야는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결제를 하지 못했다. 사야는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옷을 봤지만 결국 빈 손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신성과 박소영은 개그우먼 안소미의 집에 방문했다.
안소미의 집에 가기 전 두 사람은 아기 옷을 파는 매장에 방문해 선물을 골랐다. 문세윤은 "신랑이 되기 위한 지름길로 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신성은 여자 아이 옷을 가리키며 "나중에 딸을 낳게 되면 이렇게 입히면 예쁘겠다. 소영이는 나중에 애기 낳으면 진짜 잘 키울 것 같다"며 박소영과 자연스럽게 자녀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안소미의 집에 들어선 두 사람은 친근하게 안소미의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신성, 박소영을 지긋이 바라본 안소미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까 진짜 잘 어울린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었다.
안소미와 박소영은 개그우먼 선후배 사이로 15년 간 우정을 유지해왔다. 또 안소미는 신성의 가수 동료이기도 하다.
신성은 안소미의 아이들과 잘 놀아주며 육아 만랩 스킬을 보였다. 안소미의 딸은 신성, 박소영이 같이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며 "얼른 둘이 빨리 결혼하세요"라며 두 사람을 부끄럽게 했다.
이에 안소미는 "둘이 결혼하면 내가 축의금 500만원 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안소미가 신성과 박소영의 첫 만남을 주선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안소미는 "1년 전에 소영이랑 개그우먼 김승혜가 있던 자리에 신성오빠를 불렀다. 거기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성도 "그날 소영이가 제일 늦게 왔다"며 박소영을 처음 만난 날을 기억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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