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문세윤, 한고은에 “유독 심형탁에게 엄격한 이유가 있냐”

백아영 2023. 11.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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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심형탁에게 엄격한 한고은의 태도에 의문을 가졌다.

15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다문화 국제 학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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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심형탁에게 엄격한 한고은의 태도에 의문을 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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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다문화 국제 학교를 찾았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이민자 조기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다문화 국제 학교를 찾았다. 수업을 마치고 사야는 “우리는 배려심이 부족하다. 사이가 나쁠 땐 배려심이 없어진다”고 하며 한국말이 서툰 자신을 좀 더 배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고은은 “사야가 형탁이랑 싸울 때 가장 힘든 게 형탁이가 한국말을 잘 해서 한국말로 이야기하면 말을 할 수가 없는 거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앞으로 일본말로 싸우겠다. 그러면 덜 싸울 것 같다”고 답했고, 한고은은 “사야의 말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 말하는 게 허공에 던지는 게 아니다”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한고은에게 “유독 심형탁 씨에게 엄격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한고은은 “저도 타지 생활을 해 봤기 때문에 그 기분을 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에 다시 들어왔을 때 한국이 타지 같았다. 그래서 사야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야에게 형탁이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알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답했고 출연진들은 한고은이 심형탁의 친누나 같다고 평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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