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광수, 옥순 따라 아침부터 조깅…"마음 없으면 안 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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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광수가 옥순을 따라 운동에 나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7번지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특히 광수가 아침 일찍 기상해 옥순을 기다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내 옥순이 나오고 둘은 논길에서 조깅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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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17기 광수가 옥순을 따라 운동에 나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7번지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특히 광수가 아침 일찍 기상해 옥순을 기다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달리기를 같이 하기 위해서였다. 이내 옥순이 나오고 둘은 논길에서 조깅을 함께했다. 하지만 대화는 전혀 없이 25분간 달리기에만 충실한 모습이었다.
광수는 인터뷰를 통해 "그냥 달리기만 했다. 별말 안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구구절절 얘기해야 하나? 내가 이 사람한테 마음이 없었으면 굳이 9시에 일어나서 조깅하자고 약속하고 그 시간에 맞춰 나오고 그러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다소 아쉬워했다. 데프콘은 "사실 옥순 입장에서는 말을 안 하면 그저 러닝메이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이경, 송해나 등 다른 MC들도 공감하며 걱정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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