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걸으며 쓰레기 줍는 ‘에코워킹’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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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21일 오후 2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 에코워킹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 행사다.
금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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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계기되길”
서울 금천구가 21일 오후 2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 에코워킹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 행사다. 제8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과 연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일대 약 2㎞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다. 수질 정화를 위해 제작된 유용미생물(EM) 흙공도 안양천에 던진다. 또 폐현수막에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해 배번으로 착용한다.
완주자에게는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품과 EM 발효액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친환경 수세미, 면 행주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자우편이나 관련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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