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16일 美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 日언론

박준호 기자 2023. 11.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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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회담한다고 밝혔다고 구마모토일일신문이 15일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9월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별도 양자회담을 가진 지 두달 만이다.

이와 별도로 기시다 총리는 16일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이 참여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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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뉴시스]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회담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10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는 모습. 2023.11.1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회담한다고 밝혔다고 구마모토일일신문이 15일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9월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별도 양자회담을 가진 지 두달 만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17일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첨단기술 협력 등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와 별도로 기시다 총리는 16일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이 참여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기시다 총리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했다.

이에 앞서 총리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조율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지만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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