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홍박사’ 홍진표, 당구연맹 복귀 후 전국대회 첫 우승…안지훈과 복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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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홍박사' 홍진표가 당구연맹 복귀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홍진표는 안지훈(이상 대전당구연맹)과 팀을 이뤄 접전 끝에 허정한-이종훈(경남당구연맹)조에 1점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에서 우승했다.
홍진표-안지훈은 15일 저녁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허정한-이종훈을 30:29(34이닝)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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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결승서 허정한-이종훈에 30:29 승
공동3위 조명우-정예성, 박덕영-박욱상
포켓복식 1위 권호준-이하린, 2위 하민욱-최솔잎
포켓복식 공동3위 서서아-장문석, 김수웅-진혜주
홍진표는 안지훈(이상 대전당구연맹)과 팀을 이뤄 접전 끝에 허정한-이종훈(경남당구연맹)조에 1점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에서 우승했다. 포켓9볼 복식에선 권호준-이하린(인천시체육회)이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두 팀은 시종일관 접전양상을 보였다. 두 팀은 초반 13이닝까지도 11:11 동점을 유지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14이닝 째 허정한-이종훈이 2점을 보태며 13:12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18이닝까지 17:14로 리드하다 19이닝 째 하이런5점을 터뜨리며 22:15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31이닝 째 허정한-이종훈이 3득점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32이닝 째 1점을 추가, 29:28로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33이닝 째에는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34이닝 째 ‘선공’ 허정한-이종훈이 또 공타하자 공격권을 이어받은 홍진표-안지훈이 나머지 2점을 먼저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홍진표-안지훈의 30:29(34이닝) 승.
포켓9볼 복식 결승전에서는 권호준-이하린이 하민욱-최솔잎(부산당구연맹)을 8:4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서서아-장문석(전남당구연맹)과 진혜주-김수웅(광주당구연맹)이 차지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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