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오정연, 방출 치욕 안긴 원더우먼에 복수심 활활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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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 주장 오정연이 FC원더우먼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1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7회에서는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과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이나연, 배혜지, 박지혜)의 제4회 챌린지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아나콘다 오정연은 지난 방출전에서 터진 FC원더우먼 홍자의 골에 대해 언급하며 그날의 치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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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 주장 오정연이 FC원더우먼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1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7회에서는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과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이나연, 배혜지, 박지혜)의 제4회 챌린지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아나콘다 오정연은 지난 방출전에서 터진 FC원더우먼 홍자의 골에 대해 언급하며 그날의 치욕을 떠올렸다. 그 골로 FC아나콘다가 ‘골때녀’ 사상 최초 방출팀이 됐기 때문. 그날 이후 다시 맞붙게 되자, 오정연은 “정말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게 이기고 싶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FC아나콘다 감독 이영표는 선수들에게 “난 멘탈 얘기는 안 할 거야”라고 밝혔다. 1승 13패를 한 팀이 승리를 향한 간절함과 열망이 없다면 이길 자격이 없다는 것. 그는 “만약 개인적으로 아직도 안 돼 있다? 그럼 우리는 그냥 져야 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정연은 “다른 팀은 몰라도 원더우먼만은 진짜 이기고 싶어!”라며 선수들의 승리 의욕을 자극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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