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새 동료로 ‘밀란 철벽’ 데려온다…PSG의 새로운 목표는 수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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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새로운 전력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으로 눈을 돌린 PSG는 피카요 토모리(25, AC밀란)를 내년 여름에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수비수를 중점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토모리는 밀란의 핵심 센터백으로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증명하며 PSG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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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새로운 전력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으로 눈을 돌린 PSG는 피카요 토모리(25, AC밀란)를 내년 여름에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등과 같은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집중했다. 아센시오부터 뎀벨레,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까지 쓸어 담으면서 공격수 영입에만 1억 4,5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지출했다.
효과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PSG는 올시즌 리그 12경기에서 무려 29골을 뽑아냈다. 리그앙에서 PSG와 득점력을 견줄만한 팀은 AS모나코(25골)가 유일했다.
이제는 수비수 영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수비수를 중점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토모리가 떠올랐다. 토모리는 밀란의 핵심 센터백으로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증명하며 PSG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밀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올시즌만 하더라도 밀란이 치른 16경기 중 퇴장 징계로 결장한 1경기를 제외한 1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지출이 불가피하다. 토모리의 현재 시장가치는 4천만 유로(약 565억 원)로 평가된다. 실제 영입에는 이 보다 더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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