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도로서 버스 굴러 37명 사망…사망자 가족에 310만원 지원

김재영 기자 2023. 11.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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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히말라야 산맥 간선도로에서 한 여객 버스가 비탈로 미끄러진 뒤 다른 도로에 떨어져 최소한 37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42인승 버스는 남부 자무 시로 가던 길이었고 오래된 도로에서 200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모르나 경찰은 버스가 사람을 많이 태운 데다 과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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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나가르(인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15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히말라야 산맥 간선도로에서 한 여객 버스가 비탈로 미끄러진 뒤 다른 도로에 떨어져 최소한 37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42인승 버스는 남부 자무 시로 가던 길이었고 오래된 도로에서 200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모르나 경찰은 버스가 사람을 많이 태운 데다 과속했다고 말했다.

나렌디라 모디 총리는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면서 사망자 1인당 약 2400달러(310만원), 부상자 1인당 600달러 씩의 재정 지원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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