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끝까지 달린다

황소영 기자 2023. 11.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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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배우 박해진이 마지막까지 열연을 예고했다.

내일(16일) 종영을 앞둔 SBS 목요극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박해진은 극 중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 팀장인 경찰 김무찬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박해진(김무찬)은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경찰이다. 특히 8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박성웅(권석주) 딸 살인사건과 국민사형투표 사건 사이에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국민사형투표를 파헤치려는 박해진의 의욕은 더욱 불타올랐다. 이에 국민사형투표를 일으킨 개탈 무리를 추적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왔다.

그 결과 개탈 무리의 정체와 비밀이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11회에서 개탈 주동자 박성웅이 최후의 복수를 한 후 도주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대상자에 올리면서 박해진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국민사형투표 사건도 해결해야 하고 박성웅도 살려야 하는 박해진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마지막까지 사건 해결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리는 박해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박성웅의 은거지로 추측되는 건물 주변에서 치밀하고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의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 일촉즉발의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집중력 등이 오롯이 전달된다.

동시에 박해진이 이토록 몸 사리지 않고 부딪혀서 박성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최종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내일(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박해진은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뿌리 뽑기 위해 끝까지 몸 사리지 않고 부딪힌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장면의 연속이다. 박해진은 매 장면 감탄이 쏟아질 만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현장에서 제작진도 숨 죽이고 지켜본 박해진의 열연이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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