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카슈미르서 버스 협곡으로 추락…36명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북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현지시각 15일 버스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90m 계곡 아래로 떨어져 승객 3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카슈미르 수도 스리나가르에서 남쪽으로 149km 떨어진 지점에서 승객 55명을 태우고 키슈트와르에서 잠무시로 가다가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주변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달려가 부상자 이송 등을 도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현지시각 15일 버스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90m 계곡 아래로 떨어져 승객 3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카슈미르 수도 스리나가르에서 남쪽으로 149km 떨어진 지점에서 승객 55명을 태우고 키슈트와르에서 잠무시로 가다가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3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중 6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주변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달려가 부상자 이송 등을 도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도에서는 해마다 약 50만 건의 교통사고가 나 15만 명가량이 목숨을 잃고 있어, 인도 정부는 2024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개 식용 ‘5년 이내’ 끝낸다…농가 보상 방식이 불씨
- “부자 만들어 줄게”…이웃에 수백 억 뜯어 명품 쇼핑 ‘삼겹살집 모녀’
- 미국 물가지표에 세계 증시 들썩…코스피도 2.2% 상승
- 수능 하루 전 50만 예비 소집…4년 만의 노마스크 시험
- ‘한국형 3축 체계’ 강화…활용성엔 이견도
- 조리원서 신생아 호흡곤란…“CCTV 영상 은폐” vs “삭제한 적 없어”
- 무 가격 폭락에 산지 폐기…“거저 줘도 안 가져가”
- 이스라엘 “알시파 병원 급습”…하마스 “인도주의적 재앙”
- 김명수, 주식·골프·학폭 논란 사과…“북, 도발 가능성 충분”
- 평생 직장 사라지고 일자리 시장 지각 변동…정부가 ‘워라벨’ 관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