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말다툼하다 16층서 떨어져 사망한 20대 여성..경찰 ‘사건종결’

이동준 2023. 11. 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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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던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건물 16층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여성이 투신한 거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17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한 폭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A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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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남자친구가 경찰·소방에 신고
뉴시스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던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건물 16층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여성이 투신한 거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17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발생했다.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20)를 발견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한 폭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A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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