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부실 관리 ‘부안 해뜰마루’ 세금 낭비 논란”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실 관리로 세금 낭비 논란이 일고 있는 해뜰마루 문제를 취재한 부안과 순창, 무주,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조성한 공원 해뜰마루가 부실한 관리로 세금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부안군이 해뜰마루를 조성한 지 2년 됐는데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진입로와 주차장 조성을 이유로 수십억 원을 쏟아붓고 있다며 해뜰마루 공원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지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어떤 시설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들어설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부터 점검을 받은 뒤에 체계적인 추진이 뒤따라야..."]
“순창군, 아동 행복수당 17살까지 확대”
열린순창은 순창군이 지난 9월부터 2살부터 6살 사이 아동에게 한 달 10만 원씩 주는 아동 행복수당을 이달부터는 7살부터 17살까지 넓혀 지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추가 지급 대상은 두 자녀 이상이거나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아동이며, 이번 지급 대상 확대로 순창지역 2살부터 17살 사이 아동과 청소년 2천5백 90여 명 가운데 65 퍼센트 가량인 천 7백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무주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하위 C등급”
무주신문은 무주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아, 확보한 예산이 64억 원에 그쳤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을 보면 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50%인 최하위 등급을 받아 저조한 사업 진행 실적 때문에 등급이 내려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안군의회,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촉구”
진안신문은 진안군의회가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안군의회는 지방의료원이 자치단체의 출연금만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적자 폭 증가로 지자체의 부담만 늘게 될 것이라며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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