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KB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한 최이샘, “똘똘 뭉쳐서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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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이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이샘은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힘든 경기일수록 똘똘 뭉쳐서 하자고 했다. 그런 부분이 잘 풀려서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승리했지만, 최이샘은 "KB는 힘든 상대다. 지수로 파생되는 효과가 많다. 우리가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도전자 입장에서 해보려고 한다. 다음번에도 부딪혀 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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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청주 KB 상대로 72-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이샘이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이샘이었다. 후반전에만 16점을 몰아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최종 기록은 23점 9리바운드였다.
최이샘은 전반전 수비에서 공헌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3쿼터 후반 연속으로 6점을 기록. 이후 커트인 득점까지 올리며 두 자릿수였던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그리고 4쿼터에도 최이샘의 슛감은 뜨거웠다. 최이샘은 자유투 득점으로 팀의 쿼터 첫 득점을 신고. 이후에는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한 우리은행은 12-0런에 성공. 승기를 잡았다. 이후 강이슬에게 실점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이명관의 결승 득점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이샘은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힘든 경기일수록 똘똘 뭉쳐서 하자고 했다. 그런 부분이 잘 풀려서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후 최이샘에게 후반전 활약을 언급하자 “감독님께서 늘 ‘슛이 안 들어간다고 안 던지면 안 된다’라고 하신다. 그래서 던지려고 했다. 그러면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잡는다”라고 답했다.
승리했지만, 최이샘은 “KB는 힘든 상대다. 지수로 파생되는 효과가 많다. 우리가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도전자 입장에서 해보려고 한다. 다음번에도 부딪혀 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이샘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제 역할을 다했다. 이에 대해서는 “(박)지수는 독보적인 센터다. 막으면 정말 힘들다. (박)지현이나 (김)단비 언니가 막아도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막을 때는 둘이서 힘을 뺀 상태였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나는 사실 많이 안 막았다”라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
우리은행은 유승희와 박혜진의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다. 하지만 “감독님의 가장 큰 걱정은 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부상자의 발생이다. 그럴 때 위축되면 더 다칠 수 있다. 오히려 저돌적으로 해야지 안 다친다. 감독님께서도 그렇고 선수들끼리도 그렇고 부상 생각하지 말고 남은 선수들끼리 해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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