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기물 야적장 불 이틀째…진화 난항

김도훈 2023. 11.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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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어제 영천시 대창면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하루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등 건물 3동이 타, 소방 추산 1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이 75%로, 폐전선 등 각종 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 20분쯤에는 달성군 화원읍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내려졌지만, 40여 분 만인 3시쯤 진화됐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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