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절실…파업 경고”

이종완 2023. 11.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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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오늘(15) 전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임금 구조 속에 고강도 노동을 하는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내일(16)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집중 교섭에서 교육청이 타결 가능한 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파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국 17개 시,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단체교섭을 하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최근 쟁의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 결과 전국은 평균 91.4퍼센트, 전북지부는 94.2퍼센트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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