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교육 과정 왜곡, 수능제도 폐지해야”
이종완 2023. 11. 15. 21:46
[KBS 전주]전교조 전북지부가 학생에게 고통을 주고 학교 교육 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왜곡하는 수능제도를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수능을 그대로 존속시키는 2천28 대입 개편안을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수능제도가 부모를 과도한 사교육에 내몰고 교사 업무를 가중시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현 입시 경쟁 제도에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북교육청이 올해 각종 입시 설명회와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반복적으로 열어 입시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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