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조, 22일 2차 파업 예고
KBS 2023. 11. 15. 21:42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안전 인력 공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오는 22일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 측은 정년퇴직자 대체 인력 270여 명을 신규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측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만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공사 측은 파업 시 혼잡에 대비해 예비 인력과 비상대기 열차 투입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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