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손흥민 어시스트로 골 넣은 적 있어”(옥문아)
김지은 기자 2023. 11. 15. 21:42
‘옥문아’ 가수 크러쉬가 그룹 ‘BTS’ 제이홉 누나의 축가를 부른 뒤, 커스텀 마이크를 선물 받았다.
크러쉬는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축구팀 구단주라는 게 사실이냐는 물음에 “지금은 구단주라고 하긴 그렇다. 앨범 준비를 하면서 축구를 자주 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 날 때마다 국가대표 작은 정우영 선수와 황희찬 선수와 함께 축구한다. 과거 김민재 선수도 함께 했다”라며 “손흥민 선수와 축구를 한 적도 있다. 흥민이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잘하지 못하고 골을 잘 넣는다. 이건 희찬이한테도 인정받았다. 받아먹는 걸 잘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방송인 정형돈은 가수 김종국을 언급하며 “저 형은 조나단이랑 한다”고 말했고 크러쉬는 “조나단이 축구를 정말 잘한다고 하더라”며 “소문의 근원지는 조나단이다. 같은 동네에 산다”고 전했다.
이주영은 “축구보다 풋살을 자주 한다. 한창 열심히 할 때는 일주일에 5번하고, 하루에 3번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서 뭐라고 한다. 본업이 배우인데 축구를 너무 열심히 한다. 어떤 날은 축구를 못하면 우울해진다”고 풋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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