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판빙빙, 자필 편지 보내며 러브콜‥털털하고 수수해”(옥문아)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주영이 판빙빙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4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크러쉬,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영은 자신이 출연한 ‘녹야’를 홍보했다. 이주영이 “판빙빙 배우와 같이 연기를 했다”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그런 분들과 촬영하면 뭐가 다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주영은 “리딩 때 저희가 조그만 테이블 리딩을 했는데 긴장감을 가지고 만났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털털하고 수수하더라”고 답했다.

김숙은 “경호원 12명이랑 오고 이러지 않나”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주영은 “저랑 똑같이 매니저 한 분이랑만 오셨는데, 제 세대는 아니셔서 이 영화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 때 얼떨떨했다. 언니가 저를 직접 캐스팅 하셨다. 극 중에서도 제가 언니라고 불러서 자연스럽게 언니라고 부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찍었던 영화들을 보시고 언니가 자필로 편지를 써주셨다. 지금도 연락한다. 언니는 중국에 오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라고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숙은 “크러쉬 콘서트는 두 번 가는데”라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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