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 인천서 산재 사망사고 33건 발생...지도로 제작

강성옥 2023. 11. 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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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제작됐습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올해 들어 인천에서 최소 33건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인천중대재해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상에서 건설 현장은 빨간색, 제조업은 파란색, 기타 산업은 보라색으로 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건설업의 경우 주로 신도시 아파트나 도로 공사, 근린생활시설 건설 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했으며 추락 사고가 상당수를 차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조업에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나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단에서 끼임이나 지게차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대재해지도 사이트(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AW0FYdSVBz-uArmfsyqADSSjj0NUOsc&usp=sharin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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