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제이홉 누나 결혼식, BTS 멤버들 직관에 진땀…오디션 보는 느낌이더라”(옥문아들)[SS리뷰]

박효실 2023. 11.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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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킹' 크러쉬가 방탄소년단 제이홉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리며 진땀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전세계적인 한류화제작 tvN '도깨비'(2017) OST '뷰티풀'로 큰 사랑을 받았던 크러쉬는 덕분에 결혼식 단골 초대 가수다.

최근에도 배우 박신혜 최태준 부부, 가수 최자 부부 등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크러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축가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누나 결혼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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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음원킹’ 크러쉬가 방탄소년단 제이홉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리며 진땀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크러쉬는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1992년생 동갑내기 절친 배우 이주영과 함께 출연했다.

전세계적인 한류화제작 tvN ‘도깨비’(2017) OST ‘뷰티풀’로 큰 사랑을 받았던 크러쉬는 덕분에 결혼식 단골 초대 가수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는 “사실 엄청 많은 분들이 축가로 ‘뷰티풀’을 부탁하는데 가장 부담되는게 축가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종국도 “결혼식장이 아무래도 음향시설이 열악하고, 이른 시간에 하다보니 가수로서는 좀 부담이 있다”라고 공감했다.

최근에도 배우 박신혜 최태준 부부, 가수 최자 부부 등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크러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축가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누나 결혼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BTS 멤버들이 앞에 쭉 앉아있는데 거기서 노래를 하다보니 약간 오디션 보는 느낌이었다. 많이 떨었다. 진짜 잘 부르고 싶더라”라며 웃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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