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콘다 방출시킨 원더우먼 홍자 골, 지금도 날 괴롭혀” (골때녀)

유경상 2023. 11. 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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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 오정연이 원더우먼에 경쟁심을 불태웠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원더우먼 김희정도 "오랜 친구 같은데 가까워질 수 없는 상대다. 그 친구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은 느낌인 것 같다"며 아나콘다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원더우먼 김가영은 "아나콘다는 방출 경험이 있는 팀이고 원더우먼은 방출 턱 밑까지 가본 팀이기 때문에 가장 독한 기운과 간절함이 큰 두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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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아나콘다 오정연이 원더우먼에 경쟁심을 불태웠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원더우먼 키썸은 아나콘다에 대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이며 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나콘다 노윤주는 “약간 라이벌이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라이벌? 왜냐하면 똑같이 (슈퍼리그에) 못 올라갔으니까”라고 말했다.

원더우먼 김희정도 “오랜 친구 같은데 가까워질 수 없는 상대다. 그 친구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은 느낌인 것 같다”며 아나콘다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아나콘다 윤태진도 “원더우먼은 시작부터 악연일 수 있는 팀이다. 늘 힘들었다. 아직도 제 자료화면이 되게 많이 나온다. 정말 한두 명이 아니라 세 명에게 질질 끌려 다닌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원더우먼 김가영은 “아나콘다는 방출 경험이 있는 팀이고 원더우먼은 방출 턱 밑까지 가본 팀이기 때문에 가장 독한 기운과 간절함이 큰 두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나콘다 오정연은 “방출전에서 마지막 홍자의 골이 터진 그 장면은 지금까지도 제 머릿속을 괴롭히고 있다. 정말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게 이기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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