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한파 없지만 비 온다…오후엔 전국으로 확대

2023. 11. 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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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올해는 영하권의 입시 추위는 없겠습니다. 시험장으로 향하는 아침에도 오늘보다 4도 높은 6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찬바람이 강해집니다. 시험이 끝나고 걸칠 외투 하나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파는 없지만 내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양은 5에서 30mm로 많지 않겠지만요. 보다 일찍 비가 시작되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릉이 6도, 전주 5도, 대구 3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로 비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시작됩니다.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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