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무단횡단 7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입건

강현석 기자 2023. 11.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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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무단 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됐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15일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통근버스 운전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45분쯤 통근버스를 몰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 인근 도로를 지나다가 7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빨간 신호등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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