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제니' 잃은 베이비몬스터, 6인조 승부수…"YG 시스템 풀가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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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6인조로 최종 데뷔한다.
YG는 15일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파리타, 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까지 여섯 멤버로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YG는 6인조로 데뷔할 베이비몬스터가 모든 준비를 마쳤고,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예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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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6인조로 최종 데뷔한다.
YG는 15일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파리타, 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까지 여섯 멤버로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당초 아현까지 7인조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현은 데뷔 직전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 멤버들과 논의 끝에 당분간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후 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으나 출발부터 함께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데뷔 불발'에 가까운 상황이 됐다.
아현의 팀 하차는 베이비몬스터에게도 뼈아픈 전력 누수다. 아현은 보컬, 랩이 모두 뛰어난 '확신의 센터'로 소개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를 선언하기 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팀의 센터로 주목받았고, 유니크한 음색과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리틀 제니'로 불려왔다.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찰리 푸스 히트곡 '댄저러스리' 커버 영상은 조회수 4000만 회에 육박했다. 원곡자인 찰리 푸스 역시 "대박(I loved it)"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YG는 아현을 타고난 천재적 재능에 성실한 태도가 만난 '아이돌 인재'라 소개한 바 있다. YG를 이끄는 수장 양현석은 "많은 무기를 가진 전사"라고 자신한 바 있고, 아현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댄서 리정은 "아현이 (베이비몬스터) 센터에 섰을 때 제일 안정적이다. 가장 센터에 적합한 친구"라고 칭찬해, 아현이 팀 활동의 구심점이 될 센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확신처럼 이어졌다.
그러나 '확신의 센터'라던 아현은 끝내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함께하지 못했다. YG는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현을 잃은 베이비몬스터는 6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YG는 6인조로 데뷔할 베이비몬스터가 모든 준비를 마쳤고,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탄한 프로듀싱 시스템을 '풀가동'해 이들을 K팝 최정상의 자리로 단번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다.
YG는 이를 위해 송캠프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곡을 수급했고, 촘촘한 선별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YG 소속 선배 가수들은 물론, 히트곡을 쓴 내부 프로듀서진까지 총출동해 이들의 데뷔에 힘을 보탰다고도 귀띔했다.
YG의 소속 가수들은 '힙'과 '대중성'이 만나 내뿜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 역시 이러한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끈다.
YG로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 지난 8월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된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오리무중에 빠진 가운데, 8년 만에 YG가 내놓는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과연 6인조로 재편한 베이비몬스터가 걸그룹의 활약으로 한껏 높아진 대중의 기대치를 어떻게 만족시킬지도 관심사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예 걸그룹이다. 서바이벌을 거쳐 한국 국적의 하람과 로라, 태국 국적의 파리타와 치키타, 일본 국적의 루카와 아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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