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왜 거기서 나와‥'반짝이는 워터멜론' 특별출연

황소영 기자 2023. 11.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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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안도규와 류수영
배우 류수영이 '반짝이는 워터멜론' 특별출연으로 마지막을 빛냈다.

지난 14일 종영된 tvN 월화극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종회에서 류수영은 어른이 된 이하민(이시국)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1995년에서 만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웰메이드 청춘물. 배우들의 세대를 초월한 시너지와 탄탄한 극본, 아름다운 영상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방송 이후 류수영의 소속사 이엘미디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과 안도규는 미소까지 꼭 닮은 모습으로 찐 형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선후배를 넘어서 보는 것만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까지 웃게 했다. 류수영은 소속사 후배이자 극 중 오마주 역의 안도규를 위해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의리가 돋보였다.

류수영은 최근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SBS TV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에 출연하며 지구 이면의 충격적인 쓰레기 실태를 낱낱이 알리기 위해 쓰레기와의 육탄전을 펼치고 있다. 오늘(1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이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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