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제이홉 누나 축가 부르고 커스텀 마이크 선물 받아”(옥문아)

김지은 기자 2023. 11.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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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옥문아’ 가수 크러쉬가 그룹 ‘BTS’ 제이홉 누나의 축가를 부른 뒤, 커스텀 마이크를 선물 받았다.

크러쉬는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징크스에 대해 “콘서트 당일에 미역국과 LA갈비를 먹는다. 미역국을 좋아하고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인 정형돈은 “만약에 못 먹으면?”이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안 먹어도 그냥 공연하긴 한다”고 말했다.

또 크러쉬는 축가로 ‘뷰티풀(Beautiful)’을 부르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럽다. 결혼식이 분위기가 복잡미묘하다”라며 “박신혜와 최태준 결혼식, 최자 결혼식에서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BTS 제이홉의 친누나 결혼식 축가도 불렀다. 당시 BTS 멤버가 모두 눈앞에 있는데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조금 더 잘하고 싶어서 많이 떨었다”고 덧붙였고, 이주영과 송은이의 축가도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송은이가 “나는 너를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부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축가가 부담스럽지만 하고 나면 뿌듯하다. 축가하고 답례를 받은 적은 거의 없다”라며 “제이홉 누님 결혼식 때 답례품을 받았다. 제이홉이 고가의 커스텀 마이크를 줬고 콘서트에서 사용했다. 한번 그 마이크를 사용하니까 다른 마이크를 못 쓰겠더라”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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