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최하위 가스공사···'반전 카드'는 전역한 김낙현

석원 2023. 11.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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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를 최하위로 마무리했습니다.

2라운드부터는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김낙현이 상무에서 전역에 합류합니다.

가스공사 창단 첫해 리그 도움 2위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6강을 이끈 김낙현을 기억하는 동료들 역시 복귀가 반갑습니다.

11월 16일부터 민간인 신분이 되는 김낙현은 바로 가스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 팀의 첫 승 상대인 서울SK와의 맞대결에 출격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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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를 최하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갑작스러운 교체를 시작으로 많은 것들이 꼬여버린 시즌 초반, 단 1승에 그치며 부진했는데요,

2라운드부터는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김낙현이 상무에서 전역에 합류합니다.

김낙현의 가세로 팀 전력에 어떤 변화가 일지,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END ▶

◀기자▶
1승 7패, 선두 원주DB와 7게임 차로 순위표 가장 아래 놓인 10위 대구한국가스공사.

아쉬움이 많았던 1라운드를 마치며 가드진 공백은 특히 아쉬운 대목이었는데요.

팀의 어린 선수들로 꾸려왔던 가드진에 김낙현의 합류는 분명 큰 기대감을 줍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최근 경기를 보면) 1, 2분 사이에 10점씩 상대에게 허용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직 (현재 가드진이) 어리다 보니깐 그런 부분을 잡아주는 힘이 좀 없어요. 그런데 김낙현 선수가 들어오면 그런 부분에서 잘 잡아줄 거 같고요."

가스공사 창단 첫해 리그 도움 2위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6강을 이끈 김낙현을 기억하는 동료들 역시 복귀가 반갑습니다.

◀이대헌 가스공사 포워드▶
"정말 많은 플러스 요인이고, 경기 운영이나 득점도 언제든 해줄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제 전역하면서 많이 맞춰보진 못했지만, 옛날에 많이 맞춰왔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좋은 작용을 할 거 같습니다."

위기에 빠진 팀을 위해 상무에서 전역을 앞둔 마지막 휴가를 모두 팀 훈련에 바친 김낙현.

강혁 감독도 기대감이 크지만, 지금의 위기만 생각하며 무리한 기용을 하진 않겠다는 구상을 밝힙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체력적인 부분이 제가 너무 많이 기용하다 보면 부상이 나올까 봐 그런 걱정이 좀 되고요. 그래서 선수와 미팅을 해서 그런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하고 기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월 16일부터 민간인 신분이 되는 김낙현은 바로 가스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 팀의 첫 승 상대인 서울SK와의 맞대결에 출격을 준비합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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