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판빙빙, 수수하고 털털해”(옥문아)
‘옥문아’ 배우 이주영이 중국 배우 판빙빙과 친분을 밝혔다.
배우 이주영은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판빙빙과 테이블 리딩을 할떄 긴장하고 만났다”라며 “그런데 생각보다 수수하고 털털했다”고 말했다. 이주영은 판빙빙과 함께 영화 ‘녹야’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숙은 “경호원 12명과 온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주영은 “나랑 똑같이 매니저 1명과 왔다”고 답했다.
이어 “판빙빙이 우리 세대는 아니다. 그래서 판빙빙의 상대역 제안이 왔을 때 얼떨떨했었다”라며 “언니가 직접 나를 캐스팅했다. 극 중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서 자연스럽게 언니라고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 “언니가 내가 출연한 영화를 보고 자필로 편지를 써줬다”라며 “지금도 연락하고 둘이 카톡을 한다. 언니는 중국에 오라고 말하는데 상황이 여의찮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크러쉬 콘서트는 두 번이나 가면서 왜 안가냐?”고 장난을 쳤고 이주영은 “시간이 나면 한번 가보겠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어쩌면 주영이는 랜선을 더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대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녹야’는 인천 여객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이방인 진샤(판빙빙 분)가 타지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던 중 자유로워 보이는 초록 머리 여자(이주영 분)을 만나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나타난다. 운명처럼 이끌리게 된 ‘진샤’와 ‘초록 머리 여자’는 이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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