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박규리, 걱정 부르는 빵 먹방.."뇌출혈도 있었는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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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가수 박규리가 의외의 먹성으로 걱정을 유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또 '군통령' 수식어에 대해 "가수가 되기 전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교사 연수, 공무원 연수를 하면서 예술단과 함께 무료 위문 공연을 5년 동안 천 회 정도 했다"며 군대와의 깊은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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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규리의 비키니 사진이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고3 딸을 둔 엄마임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날씬한 몸매에 합성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이에 사진은 3년 전이라며 "저 때가 전성기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지금은 저 몸매가 아니다. 7kg가 쪄서 59-60kg을 바라본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임신 당시에는 90kg까지 쪘다"며 임신 중독 판정까지 받았다 전했다. 박규리는 이어 2014년에는 34세의 나이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박규리는 또 '군통령' 수식어에 대해 "가수가 되기 전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교사 연수, 공무원 연수를 하면서 예술단과 함께 무료 위문 공연을 5년 동안 천 회 정도 했다"며 군대와의 깊은 인연을 밝혔다.
박규리는 이어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집과 함께 고3 딸의 방을 공개했다. 현영은 박규리의 미모를 닮은 딸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감탄했고, 박규리는 이에 딸과 최근 성형 문제로 다퉜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이어 모친과 함께 시장 데이트를 떠났다. 빵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밝힌 박규리는 집에서부터 시장, 캠핑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빵을 먹어 걱정을 자아냈다. 망설임 없이 전원 '배드 시그널'을 누른 전문가 군단은 "뇌출혈도 있었는데", "갱년기에도 안 좋다"며 우려를 전했다.
캠핑장에서도 막창 먹방을 선보인 박규리는 모친에게 지난 세월 전하지 못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시립국악단 단원을 그만 두고 스물 다섯 어린 나이에 결혼을 강행했고, "뇌 출혈 당시에는 눈에 피가 고여 엄마도 못 알아봤다"며 모친의 희생을 언급했다.
박규리는 이후 모친과 함께 앞으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다짐했고, 전문가 군단은 이에 '굿 시그널'을 누르며 박규리의 건강 관리를 응원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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