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쪽 승객부터 탑승하세요”…이스타항공, ‘존 보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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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뒤쪽 좌석 승객부터 탑승하는 '존보딩'이 시행된다.
이스타항공은 15일 비행기 뒤쪽 좌석 승객부터 탑승하는 '존 보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뒤쪽 좌석 승객을 먼저 탑승시킴으로써 기내 수하물 탑재로 인한 대기 시간을 줄여 기내 혼잡을 완화하고, 착석 시간을 단축해 정시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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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 줄이고 정시성 개선”
비행기 뒤쪽 좌석 승객부터 탑승하는 ‘존보딩’이 시행된다.
이스타항공은 15일 비행기 뒤쪽 좌석 승객부터 탑승하는 ‘존 보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보유한 항공기의 좌석을 존 1∼3으로 세분화해 뒷줄인 존3부터 존2, 존1 순으로 탑승시킬 예정이다.
앞으로는 노약자, 임산부, 유·소아 동반 승객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 먼저 탑승한 뒤 기내 좌석 뒤쪽 열에 배정받은 승객이 순차적으로 탑승한다.
이스타항공은 뒤쪽 좌석 승객을 먼저 탑승시킴으로써 기내 수하물 탑재로 인한 대기 시간을 줄여 기내 혼잡을 완화하고, 착석 시간을 단축해 정시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티켓 발권 시 탑승권 화면에 체크인부터 신분 확인, 보안 검색, 탑승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을 보여줘 공항 혼잡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효율적인 탑승 안내와 탑승 수속 예상 시간 안내 등 고객 경험을 토대로 한 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만족할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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