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父 남경읍에 살인 실토 "한지완 내 손으로 죽여"[우아한 제국][★밤TView]

김지은 기자 2023. 11. 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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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이 아버지 남경읍에게 한지완을 죽인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58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장창성(남경읍 분)에 살인을 한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서희재(한지완 분)가 "오늘 밤 장기윤이 아버지를 섬으로 보낸다고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버님이 섬으로 가는 걸 막아야 한다"며 정준희(김미라 분)에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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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이시강이 아버지 남경읍에게 한지완을 죽인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58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장창성(남경읍 분)에 살인을 한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기윤은 "아버진 오늘 내 마음속에서 영원히 돌아가셨습니다. 잘 가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홀로 남은 장창성은 "기윤아. 넌 잘못된 선택을 했어. 모든 걸 바로 잡아야해"라며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서희재(한지완 분)가 "오늘 밤 장기윤이 아버지를 섬으로 보낸다고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버님이 섬으로 가는 걸 막아야 한다"며 정준희(김미라 분)에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장기윤은 '아버지 내일 섬으로 옮기냐'는 홍혜림(김서라 분)의 질문에 "그렇다. 낮에는 사람들이 있어서 힘들고 밤에 옮길 거다. 희재 씨를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계략을 꾸몄다.
두 사람의 대화를 도청 기계로 엿들은 서희재는 "내일 아버님을 이 집에서 빼내겠다고? 그렇겐 안 된다. 장기윤이 아버지를 섬으로 보내게 할 순 없다"며 조급해했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장창성을 찾아간 장기윤은 "아버지가 날 괴물로 만들었다. 걸핏하면 매를 들고 끊임없이 신주경과 비교하며 날 미치게 만들었다. 어차피 아버진 죽은 사람으로 되어있고 다시 세상을 만날 일 없다"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신주경 내가 죽였다. 신주경(한지완 분)을 내 손으로 죽였다. 아버지 때문에 괴물이 된 내 모습 보니까 어떠냐"며 실성한 듯 이실직고했다.

이에 장창성은 눈을 떠 "주경이를 죽였다고? 주경이를 왜 죽이냐. 도대체 왜"라며 호통 쳤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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