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남우주연상 쾌거…시상식은 부득이 불참

이승록 기자 2023. 11. 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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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5일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장도연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남우주연상의 영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이 차지했다. 이병헌은 영화 촬영 문제로 이날 불참했다. 후보로는 '더문' 도경수, '올빼미' 류준열, '거미집'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1947 보스톤' 임시완 등이 올랐다.

이병헌은 영상 소감을 통해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득이하게 촬영 때문에 참석을 못하게 돼서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말씀 드린다"며 대종상영화제 및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펜데믹을 지나면서 많은 극장에 타격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영화에 관심 갖고 관람해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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