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최형두 "이용 의원, 민심을 정확히 읽어"

신동진 2023. 11.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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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정면승부] 최형두 "이용 의원, 민심을 정확히 읽어"

- 핵심 친윤 험지 출마…시간을 두고 보면, 전환의 국면 생길 것

- 김기현, 우리 당의 혁신을 만든 주역…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 아냐

- 장제원, 무소속 당선 전력도…부산 사상, 與에 유리한 지역 아니야

- 선거구제, 연동형으로 가면 새로운 신당, 소수정당이 기회가 있을 것

- 이준석, 대구 출마설…수도권에서 정치 활동하는 것이 맞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순서 시작합니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수요일 3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만나보겠습니다.의원님 안녕하세요.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하 최형두): 네 안녕하십니까.

◇ 신율: 의원님. 오늘 하루 종일 뉴스 나온 게 인요한 위원장 이거 대통령이 뒤에서 힘 실어준다. 뭐 이런 건데 동의하십니까?

◆ 최형두: 대통령의 힘이 아니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금 국민의 힘을 얻고 있는 것 아닙니까?

◇ 신율: 역시 언론인 출신이어서 한마디로.

◆ 최형두: 지금 신문을 보시면 온통 사설이고 우리 약간 우리당 우리 보수의 원류라고 해석할 수 있는 신문이고 또 중도적 신문이고 모두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에 따르지 않으면 국민의힘이 정말 혁신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해서 민심을 쓸 수 있겠느냐 그러지 않습니까? 대통령도 국민의 힘으로 당선되신 분인데.

◇ 신율: 그러니까 대통령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힘이다.

◆ 최형두: 그게 대통령의 뜻일 수도 있겠죠. 저는 같은 거라고 봅니다.

◇ 신율: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이 핵심 친윤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도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최형두: 글쎄 약간 기승전결이 있겠죠. 지금 그 논의가 재개된 지 한 2주 됩니까? 이제.

◇ 신율: 모르겠어요. 아니 우리나라 정치판은 하도 일이 많아서 뭐 얼마나 됐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 최형두: 그런데 사실은 저는 저희들은 오늘 국회에서 예산 심의하는데 민주당이 이제 과도하게 우리 정부 여당의 새로운 예산안을 감액하고 그 감액을 막아내고 우리는 우리대로 주장하는 하루 종일 시달리다가 지금 잠깐 이제 정의를 해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제가 참 세상 관심은 완전히 딴 데 가 있는 모양인데 저 그런데 지금 2주 정도밖에 안 됐어요. 2주 열흘 정도 됐나요? 됐고 또 사실은 그 이야기에 거론되신 분들도 이게 청천같은 이야기지 않습니까? 무슨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이게 이제 어떤 드라마로 치자면 지금 기승전결 에 지금 기에서 선 국면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환의 국면이 또 생기겠죠. 그 국면이 있을 거라고 보고 또 지금 거명되시는 분 중에는 정말 대선주자급의 큰 정치인도 있기 때문에 사실 내년 총선의 승패가 지금 우리 당의 중진의 또는 대표 주자의 명운과도 관계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큰 틀의 결심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신율: 근데 그 큰 틀에서든 작은 틀에서든 결심이 언제 나와요?

◆ 최형두: 그게 이제 묘미 아니겠습니까?

◇ 신율: 그게 묘미군요. 기다림의 미학.

◆ 최형두: 혁신위가 24일, 12월 하순까지입니다. 12월 하순까지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있고 이제 거기서 이제 이 서스펜스와 스릴과 이것이 지금 혁신위의 동력이자 언론의 관심이 주목되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크게 보자면 우리 신 교수님도 정치를 오랫동안 봐오셨지만 결국에는 민심이라는 것 그때 당심이라는 거 또 이런 것들이 쫙 어떤 흐름이 있거든요. 그 흐름을 올라타고 그 흐름을 올라타는 분이 대권주자가 되고 또 뭐가 되지 사실은 그냥 개인적인 목표와 이것만 갖고서 가시는 분들은 힘들죠. 배가 물이 갑자기 이런 말 있지 않습니까?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고 그동안은 띄운 배 위에서 이렇게 해왔지만 말하자면 민심에 어떤 역풍을 맞으면 그런 것들도 크게 생각하시고 하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또 급하지 않습니까? 딱딱 누구누구 지명하니까 빨리 그 사람이 빨리 무슨 반응을 내놓기를 바라는데 조금 시간을 두고 보시면 어떤 기승전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그리고요 또 한 가지 여쭤볼게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BBS불교방송이죠.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인요한 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의 카펫 깔기다 김기현 대표는 1~2주 내에 쫓겨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형두: 그래서 요즘 우리 당 핵심 내부자라기보다는 유명한 정치 코멘테이터가 되어 계시기 때문에 아주 언론의 구미에 맞는 행을 하셨는데 그건 보시기에 따라서는 지금 한동훈 장관이 여론조사를 하면 우리 당에서는 지금 우리당 주자들 중에서 1위로 나오는 걸 종종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건 정치평론가 정도면 누구나 한동훈 장관의 행보에 대해서 한 말씀할 수밖에 없는 거고 글쎄 김기현 대표도 지금 여전히 이 당의 혁신위를 만든 또 주역이 김기현 대표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김기현 대표가 현재 당 대표로서 혁신을 성공시켜야 되고 또 김기현 대표도 우리 보자면 지난번 우리 3선 국회의원의 울산에서 시장을 두 번 했는데 두 번째 시장 때는 그 당시 문재인 청와대가 온통 동원돼서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대통령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 친구를 울산시장 만들려고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서 수사도 하고 괴롭히지 않았습니까? 그걸 이겨낸 또 불사조 같은 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떤 드라마가 또 있을 거라고 봅니다. 너무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이렇게 쉽게 예단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뭐 외부 정치평론가 이야기죠.

◇ 신율: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일원이라기보다는 그냥 정치평론가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최형두: 지금 우리 이준석 대표 전 대표는 어쨌든 당 내부 상황을 세밀하게 알 수 있는 핵심은 아니죠. 지금 아니고 또 사실은 그 민심이라는 것을 꼭 당 내부에 있다고 해서 다 아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그건 줄곧 어떤 논평의 기조가 있지 않습니까? 또 그런 기조에 약간의 어떤 바이러스가 있다고도 생각을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다.

◇ 신율: 어쨌든 지금 근데 이게 이 상황이 복잡한 게요. 예를 들면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저는 사실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윤핵관이라고 쓰면 문핵관도 있을 거 박핵관도 있고 다 있거든요. 핵심 관계자의 약자니까 그러니까 친윤의 핵심이다. 뭐 이렇게 표현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장재원 의원은 사실 과거에 그런 역할을 했는데 인요한 위원장이 이제 뭐 이 친문 핵심들은 좀 불출마하거나 험지 출마해라. 그러니까 이 서울에 안 간다라는 걸 분명히 했잖아요. 이거 이렇게 되면 문제가 복잡해지는 거 아니에요?

◆ 최형두: 예상했던 것 아닌가요? 예상했던 반응이고 사실은 또 장제원 의원의 경우에는 무소속으로도 아마 당선되고 그러셨을걸요 아마.

◇ 신율: 그런 적은 없었던 걸로 저는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 최형두: 그런가요. 그런데 그 사상이라는 지역구가 우리 당으로서 만만한 지역은 아닙니다. 아닌데 지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오랫동안 그 반응들은 다 예상했던 것이죠. 우리 당의 중진들의 반응들은 다 예상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건 새로운 그 자체가 놀랍다고 하기는 어렵고요.

◇ 신율: 무소속으로 한 번 당선이 되셨네요. 20대때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셨네요.

◆ 최형두: 우리 당의 중진들이 보면 굉장히 아주 공천을 안 줘도 되는 그런 저력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저쪽 지역 그 지역은 특히 부산 사상구 사상구가 우리 지역이 좀 우리 당으로서도 그렇게 쉽게 당선된 지역은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지역을 단단히 다지고 지역에서의 그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저는 지금 영남의 중진들 3선들에서 나오는 반응들은 다 예견된 반응이고 또 어떻게 보자면 당연히 그렇게 주장하실 수가 있겠죠. 이 지역에서 중진으로서 역할을 해야 되는데 여기는 그럼 누가 지키나 이런 이야기가 있을 수 있고 그러나 그런 가운데도 역시 가장 큰 시대를 먼저 앞서가고 시대를 읽어서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분이 나오시겠죠. 저는 그런 분이 누군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게 이제 정말 정치를 바라 정치의 뜻 아니겠습니까?

◇ 신율: 윤 대통령 수행실장, 초선 의원이시지만 윤석열 대통령 수인실장도 하셨던 이용 의원이요. 이분은 그러니까 아주 신속하게 불출마 이거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또 제일 가까운 분 중에 한 분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분이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당내에서는 눈치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 최형두: 이용 의원도 사실은 스포츠 감독으로서 굉장히 지난번 선거 때도 큰 공을 세우고 했습니다만 역시 민심을 정확히 보는 거죠. 지금 이 국면에서 이 국면에서 특히 또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지고 있는 경우라면 이 경우 어떤 것이 민심인가를 정확히 읽었다고 봐야죠. 그게 대통령과의 교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서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 보고서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느 지역에서 지금 출마할 준비도 하고 있고 그럴 텐데, 당에서 만일 그렇게 한다면 하겠다는 것은 이용 같은 경우에는 보면 참 순수해요. 스포츠맨 출신이어서 내 일신의 성공보다는 당의 성공 또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이 더 중요한 것 아니냐 이런 믿음이 아주 철저한 분 같아요. 그러니까 아주 그냥 그런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금방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런데 오랫동안 지역구를 갖고 왔고 또 이런 분들은 쉽사리 그렇게 결심하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 신율: 그리고요 이준석 전 대표 신당 뭐 어떻게 뭐 창당될 거라고 보세요?

◆ 최형두: 이게 이제 이준석 전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지금 신 교수님도 보시면 우리 정치권에 지금 신당이 굉장히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신율: 총선 때마다 원래 그래요 솔직한 얘기로.

◆ 최형두: 그런데 이번에 특별한 경우가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선거법 협상 마무리가 안 되고 있는데 지금 이전에 선거 제도는 중대 선거구는 물 건너갔고 이제 소선구으로 갑니다. 가는데 마지막 남은 게 비례대표입니다. 비례대표만 7석을 어떻게 배분하는가 하는 것인데 지난번은 준연동형인데 이번에 선거법 개정을 못한 채 그대로 가면 100% 연동형이 됩니다. 이건 뭐냐 하면 지역구에서 지역구에 득표율하고 의석수하고 해서 그러니까 지역구에서 1석을 못 얻어도 전국적으로 3% 이상을 얻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9석이라는 정당 의석을 배분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전에 지금 우리 안철수 전 대표 국민의당이 전국 비례대표만으로 4석을 내지 않았습니까?

◇ 신율: 그때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아니라 병립형이었을 거예요.

◆ 최형두: 병립형이었죠. 병립형이어서 그렇게 되었는데 지금 이제 그래서 이건 마지막으로 어떻게 이게 지금 국회의장이 낸 안은 권역별 병립형으로 하자. 전국을 크게 세 권역으로 나누어서 권역별로 병립형을 하자. 그렇게 해서 권역별로 큰 정치인도 키우고 그다음에 지금대로 가면 선거구 획정을 하면 비수도권이 130석에서 120석대로 떨어지고, 수도권이 121석에서 130석대로 올라갑니다. 그야말로 수도권 1극 체제에서 국회의석마저도 수도권 중심으로 가는 것이죠. 이걸 이제 배분할 방법은 전국을 3권역으로 나누어서 비수도권에는 비례대표 의석을 좀 더 주는 방식의 권역별 비례대표를 하는데 이걸 병립형으로 하자고 제안하고 이걸 지금 여야가 협상하고 있습니다. 협상하고 있는데 민주당 내에서도 그렇고 우리당 내에서도 그렇고 너무 복잡하다. 이런 분도 있고 아니면 또 연동형으로 가야 된다는 분도 있어서 지금 가닥을 잡기는 어려운데 지금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이게 선거구제가 만일 이대로 가서 연동형으로 가면 그런 새로운 신당 소수정당이 큰 의석의 기회가 있습니다.그러니까 계속 그 운과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금 정치적인 명운을 걸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선거법상 권역별 병립형이든 또는 우리가 주장하듯이 100% 병립형이든 병립형으로 되면 그 논의는 좀 사그러들 것으로 봅니다.

◇ 신율: 그거 언제 결정되나요?

◆ 최형두: 그게 참 그렇긴 한데 빨리 결정해야 되겠어요. 그런데 뭐.

◇ 신율: 아니 선거구 확정 문제도 지금 획정이 안 됐잖아요.

◆ 최형두: 그러니까 그게 선거구가 획정이 안 됐던 것이 그동안에는 이걸 중대선거구로 할 것이냐 대선국으로 할 것이냐 또는 소선국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도항 복합형으로 할 것인가, 이 논의가 정리가 안 됐는데 이제 그거는 마무리됐으니까 일단 선거구 획정이 되면서 마지막으로 그걸 할 것 같은데 선거구 획정부터 되고 나면 마지막에 비례대표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서 결정이 되겠죠. 아이고 그렇습니다. 정치권이 항상 이렇습니다.

◇ 신율: 사실 우리나라 아마 유사 이래로 선거구 획정을 원래 1년 전에 하게 되어있을 거에요. 그런데 1년 전에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을 겁니다. 아마. 그런데요 또 만약에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 쪽으로 나간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대구 민심이 어떨 거라고 보십니까?

◆ 최형두: 글쎄요. 대구를 좀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 알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것도 이제 어떻게 보자면 오히려 대구에서 사실은 그럴 경우에 신당을 만든다고 할 경우에도 합종연행이 몇 군데 있겠죠. 있으면 대구라는 데서 앞으로 장차 정치적으로 원래도 대구 출신이지 않습니까?

◇ 신율: 아니 대구 출신이라기보다는 이제 아버지가 대구죠.

◆ 최형두: 그런데 나는 조금 그 대목은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수도권에서 또 서울에서 계속 정치적인 걸 해 나가야지 다시 대구로 간다는 것은 글쎄 나는 그 점에서는 제 개인 의견입니다만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의힘이라든가 또는 중도보수 계열이 대구나 경북에서 지지 기반이라든가 표가 모자란 것이 아니었거든요. 물론 거기서 큰 인물이 많이 나왔습니다만 이제는 조금 영역을 넓히려면 수도권과 서울에서 정말 우리 당을 대표하고 우리 보수 중도 보수를 이끌어 나가고 나라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가 나와야 되고 그러려면 결국 수도권에서 계속해야 되는데 좀 아쉽네요.그런데 무슨 나름의 포석이 있겠죠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 신율: 이런 해석도 가능하겠죠. 다른 데서 나오면 이게 원래 이 TK 지역은 국민의힘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이 나갔다고 하더라도 본인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더불어민주당이 됐다. 이런 비난을 들은 소지를 줄이려고 할 가능성은 있겠죠.

◆ 최형두: 역시 신 교수님이 보시는 눈이 예리하십니다.

◇ 신율: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 최형두: 그럴 수 있겠네요. 부담 없이 신선한 무슨 정치 캠페인을 할 수 있다 이런 뜻이네요.

◇ 신율: 그렇죠. 그래서 어쨌든 다 근데 우리나라 정치는 언제 좀 일찍이 가능할지 최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형두: 네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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